22-6-11 토요일 밤 10시 압구정동 출발..6/12 일요일 새벽 2시반에 중산리 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였다. 채비를 하고 단체사진도 찍고 2시 45분경 천왕봉을 향하여 출발..중산리에서 로타리대피소까지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워밍업 하였다. 로타리 대피소에서 잠깐 앉아서 후미팀을 기다리며 쉬었다가 천왕봉으로 다시 오르는데, 천왕봉 직전에서 일출을 맞이한다. 비록 천왕봉에서의 일출은 아니지만 의미는 다르지 않은것 같다. 천왕봉은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다(한라산은 제주도에 있으므로 한국 국토내에서는 제일 높은 셈이다). 그만큼 정상을 쉽게 내어줄리는 없다. 정상 직전 천왕샘을 지나 정상까지 오르는 돌계단길은 나자신을 시험에 들게 하는 구간이었다. 그런데 거친 돌계단길은 사라지고, 잘 정돈된 나무..